실전 팁

10인 케이터링 양 계산법, 남기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파티룸에서 10명이 모일 때 음식 때문에 고민한 적 있나요? 주문 고민을 끝낼 수 있는 정확한 인원별 음식량 계산 공식과 배달 메뉴 조합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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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식탁에 캔들과 함께 차려 둔 케이터링 상차림
긴 식탁에 캔들과 함께 차려 둔 케이터링 상차림
Contents 5개 항목
  1. 01 10인 케이터링 양의 절대적인 기준을 정합니다
  2. 02 배달 음식과 직접 조리의 비율을 고민합니다
  3. 03 사이드 메뉴로 빈틈을 채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4. 04 남은 음식 처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칩니다
  5. 05 실전 체크리스트

파티룸에서 모임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일은 메뉴를 정하는 것보다 음식의 양을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너무 적으면 흐름이 끊기고 너무 많으면 뒤처리가 곤란해져서 처음부터 정확한 기준을 잡고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인원수에 딱 맞는 주문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주로 10명 정도의 단체 모임을 준비하다 보면 피자 한 판에 몇 명을 배정해야 할지, 사이드 메뉴는 얼마나 추가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공간을 대여해 모이는 자리는 식사 시간과 대화 시간이 섞여 있으므로 일반적인 식당보다는 조금 더 여유 있게 잡되 효율적인 구성을 짜는 것이 핵심입니다.

10인 케이터링 양의 절대적인 기준을 정합니다

성인 10명이 모인다면 메인 메뉴는 보통 7인분에서 8인분 정도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모든 사람이 식사량을 똑같이 맞출 수는 없기에 메인 요리를 70~80% 정도로 배치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가벼운 사이드 메뉴로 채우는 방식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인원수대로 10개를 시키면 대부분 남아서 처치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니 이 비율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피자라면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3판을 주문하면 딱 적당합니다. 피자 3판은 조각으로 나누면 24조각에서 30조각 사이가 되는데 인당 2.5조각 정도를 먹는 셈이라 아주 배부르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이상적인 양입니다. 치킨은 2마리 정도가 적당하며 여기에 떡볶이나 샐러드 같은 사이드를 2개 정도 곁들이면 테이블이 풍성하게 채워집니다.

배달 음식과 직접 조리의 비율을 고민합니다

모두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면 편리하지만 공간의 특성에 따라 주방이 갖춰진 곳이라면 일부는 직접 준비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10명이라는 인원은 공간 안에서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조리 과정이 너무 복잡하면 파티의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손질이 거의 필요 없는 밀키트나 이미 조리된 메뉴를 활용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쿠킹 존이 있는 공간에서는 간단한 파스타나 감바스 같은 메뉴를 직접 만들면 식탁의 분위기가 훨씬 다채로워집니다. 배달 음식 3개에 직접 만드는 요리 1개 정도를 섞으면 시간도 아끼고 훨씬 정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조리 도구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냄비나 기본 양념인 소금, 설탕, 간장, 올리브유 등이 구비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선반과 싱크대, 분리수거함이 갖춰진 쿠킹 존
선반과 싱크대, 분리수거함이 갖춰진 쿠킹 존

사이드 메뉴로 빈틈을 채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메인 메뉴만으로는 대화의 깊이를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안주 개념의 가벼운 메뉴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치킨과 피자 같은 헤비한 음식은 먹다 보면 금방 물리게 되는데 이때 신선한 샐러드나 나초 같은 스낵류가 있으면 분위기를 환기하기 좋습니다. 특히 10명이나 되는 인원이면 입맛이 제각각이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를 하나씩 포함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과일은 손질이 번거로운 것보다는 방울토마토나 샤인머스캣처럼 한 입에 먹기 좋은 것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포크를 여러 번 쓸 필요 없이 손으로 가볍게 집어 먹을 수 있는 핑거 푸드 위주로 3가지 종류를 준비하면 테이블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이런 사이드 메뉴는 총 예산의 20% 정도만 할애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남은 음식 처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칩니다

배달 음식을 시키면 일회용기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해서 파티가 끝난 후 정리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영등포 일대의 모임 장소를 대여할 때도 분리수거 규정이 엄격한 곳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쓰레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주문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불필요한 소스나 플라스틱 통을 줄여주는 가게를 선택하거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그릇을 활용하면 퇴실 때 훨씬 수월합니다.

분리수거는 캔, 병, 플라스틱을 구분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봉투에 담아 싱크대에 처리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퇴실 시간 30분 전부터는 정리를 시작해야 보증금을 문제없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간을 보냈어도 뒤처리가 미흡하면 퇴실 과정에서 당황할 수 있으니 마지막 30분은 비품 정리와 분리수거에 집중하세요.

실전 체크리스트

파티룸을 나가기 전, 아래 항목들을 차례대로 확인하여 보증금을 모두 환급받을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전용 봉투에 담아 싱크대에 놓아두었나요?
  • 분리수거 확인: 캔, 병, 플라스틱은 각각 정해진 통에 분류되어 있고 일반 쓰레기통은 비워져 있나요?
  • 전자기기 전원: 빔프로젝터, 스마트 TV, 조명, 냉난방기 전원을 모두 껐는지 확인했나요?
  • 식기 및 조리도구: 설거지를 마치고 원래 있던 자리에 제자리를 찾았는지 한 번 더 점검합니다.
  • 개인 물품: 닌텐도 게임기나 담요 사이에 두고 온 소지품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둘러봅니다.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배려를 주고받는 것, 그것이 모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희 공간은 영등포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이 모든 준비를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0명이 모이는데 예산은 어느 정도 잡아야 할까요?
메인 메뉴와 간단한 사이드, 음료를 포함해 인당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로 예산을 잡으면 충분합니다. 10명이면 총 15만 원에서 20만 원 선에서 푸짐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배달 음식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올까 봐 걱정입니다.
최대한 포장을 간소화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식기 구비가 잘 된 파티룸을 빌려 직접 덜어 먹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특히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것이 보증금을 빠르게 돌려받는 비결입니다.
파티룸에 냉장고가 있나요?
대부분의 파티룸에는 간단한 냉장 시설이 있으므로 남은 음료나 케이크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나이트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보관 기간을 고려해 너무 많은 상하기 쉬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